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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Bang & Olufsen A8 이어폰 도착!!

일단 이어폰을 사기에 앞서 내가 이런 고가의(?) 이어폰을 써도 될까하는 당위성을 찾았는데..

아무래도 난 이동시간이 많고, 노래를 좋아하고,, 막귀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응?;;;);;;;; 등등..

이러한 이유 + 가장 중요한 이유로 저번주 일요일 부로 4년간 사용해왔던 Sony-E888 이어폰이 고장났다 ㄲㄲㄲㄲ

암튼 그렇게 되서, 과외 월급도 받았겠다.. 장터링 매복후 거의 새거에 가까운 중고를 구입하게 되었다..

완전 캐간지 +_+; 원래 락같은 베이스가 강한 음악을 좋아하는데 사실 A8은 고음역대의 해상력이 뛰어난 이어폰으로 

명성이 높아서 내스탈은 아니긴 하지만..; 이어폰때문이라도 음악을 바꿔보련다 =_=;; 

3대 오픈형 이어폰인 Sony-E888, B&O-A8, AT-CM7Ti 중 2개를 써봤으니 이제 a8고장나면 7센치 써보면 끝나는건가 ㄲㄲㄲㄲㄲ;;;

암튼 .. 사진으로 봅시다!

박스셋! 사실 이게 우리나라에선 24만원에 판매된다.. 몇년전만해도 10만원 중반대였다는데 B&O의 무조껀 교환 A/S정책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이득(?)을 본다는 소문때문에 우리나라만 이렇게 비싼거라는.. 인터넷에선 미국판을 16만원즈음에 구매할수 있는데 가품이 많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할거고.. 면세점&항공기에서 사는게 젤 이득이다.. 딱 15만8천원이었나 ..;


내가산것도 박스보시면 아시겠지만 면세점 제품이다. 영수증도 같이 왔는데 10년7월 구매 제품이고 2년 A/S정책이니 12년까진 막(?)사용하다 고장나면 무료교환 받아야겠다 ㄲㄲㄲㄲㄲ


구성품.. 이어폰솜이 3개(1개는 장착)고, 기내에서 사서 그런지 좌석에 맞게 변환해주는 어뎁터랑 설명서 3장 그리고 영수증..


원래 A8이 검정색만있는줄 알았는데 하얀색도 있더라 ㅋㅋ
캐간지!! 대박!!!


룸매형이 이어폰보고 자기 착용샷 찍어달란다 ㅋㅋㅋ
저번학기부터 이런거 진짜많이찍는듯 ㅋㅋㅋ



사용기로는.. 아직 이어폰 에이징이 안되서 잘 모르겠지만 888에 비해 공간감이 진짜 월등한것같다! 귀에 쏙 들어가지않고 살짝 붕 떠서 그런지 약간 해드셋 기분도 나고 ㅋㅋ 착용감도 좋고 !! 
고음에 있어선 소문대로 깔끔하고 음이 분리되는(?) 그런부분이 확실히 느껴지는데
내가좋아하는 저음부분은 역시나 다른이어폰들과 비스무리한것같다 ㅜㅠ
암튼.. 잘써봐야지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