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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비교분석! 진퉁 VS 짝퉁 맥북에어 Mini DisplayPort to VGA(D-SUB) Adapter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 오랜만에 명절인데 전 잉여라 시간이 많이나서 포스팅을 .. -_-

맥북에어를 사면서 그나마 신경썼던부분이 외부에서 pt를 할때 사용할 용도였습니다. 그래서 구매하자 마자 샀던게 짭션에서 정확히 2만원 주고 산 VGA젠더였죠.. 다들 아시겠지만 애플의 주변기기는 상상을 초월해서 -_-

솔직히말해서 그냥 선을 몇번 다시 꼬아준것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가는데 뭐가 이렇게 비싸나 수십번 고민을 해도 -_- 답이 안나왔었습니다.. 짭션의 2만원도 돈이 너무 아까워서 후덜덜 거렸었죠 ..

암튼 그렇게 산 VGA어뎁터는 대략 1달정도 쓰고나니 고장났습니다. PT는 한 10번정도 했나? ;; 떨어트린적도 없고 그냥 가방에 넣고다닌게 전부다인데.. 어디서 고장났을까 생각해도 이건뭐..

검색해보니 단선이 된것같다는게 지배적인 의견이었구요 .. 연결을하면 외부모니터에 연결은 되어있다고 나오나 화면이 출력안되거나 출력이 되더라도 어뎁터를 살짝만 건들여도 끊겨버리는.. 그런 증상이었습니다

결국에 그다음날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강남의 프리스비를 들려서 거금 4만원을 지불해고 정품 VGA어뎁터를 구매했습니다.. 역시 정품이라 그런지 쌩쌩하게 잘되더라구요 

역시 리뷰는 사진이 포인트죠 ㅎㅎ

구매한 VGA어뎁터입니다. 정품입니다.

정품의 뒷면.. 별건없지만 가격은 4만원 (정가) 이고 영문 메뉴얼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뜯어서 정품과 가품의 비교.. 가품은 일딴 선이 깁니다.. 그래서 단선된건가 -_- 위가 가품, 아래가 정품입니다. 디자인은 비슷한데 미묘하게 정품이 프린팅되어있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뒷면엔 가품은 아무것도 없지만 정품은 mic인증마크가 달려있습니다.

vga단자부분.. 뭐 별다른건없는데 가품은 돌출되어있고 정품은 평면입니다.

mini display 단자 부분.왼쪽이 정품이고 오른쪽이 가품입니다. 별다른 차인 못느끼겠는데 좀 틀리긴 하네요..

외관상은 이렇게 비교했고.

성능상은 스샷을 찍지 못했지만 가품에 비해 정품에서 외부모니터의 해상도를 좀더 다양하게 설정할수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가품은 1024*768, 1280*760만 할수 있다면 정품은 그 사이의 여러 해상도까지 지정할수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한가지 틀렸던게 가품은 외부모니터의 이름을 그냥 컬러LCD로 인식했다면 정품은 그 모니터의 세부 명칭까지 출력했다는 점입니다. 무언가 신뢰도가 가네요..

그리고 제가 느끼진 못했지만 가품은 프로젝터나 모니터를 가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무튼 가품은 뽑기운이 많이 존재한다는 예기도 많은데요, 정말 가끔 외부연결을 하시는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저는 정품사는것을 추천합니다.. 가격이 비싼거야.. 어쩔수 없죠.. pt하다 모니터출력 안되는 뻘줌한 상황보다는 100배 낳지않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