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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Sony Ericsson Bluetooth Watch : MBW-150 Music Edition


오늘 살펴볼 item은 소니 에릭슨에서 출시된 블루투스 시계입니다.
출시된지는 약 3년정도됬고, 사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만큼 신기한 시계입니다

첫 출시때의 가격대는 비싸게 형성되어있는데 요새 BlackFriday때문인지 싸게 풀리더군요.. 저도 역시나 미개봉중고! 로 하나 업어왔습니다 ㅎㅎ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핸드폰 문자알림 및 확인
- 발신자 이름표시
- 통화거부 및 음소거
- 볼륨조절
- 음악 플레이어 제어 [재생, 트랙전환, 볼륨, 중지 등]
- 연결된 핸드폰과 10m 이상 떨어질 경우 진동 경보
- 베터리 : 약 7일

하지만 다음과 같은 아주 크리티컬한 단점이 있습니다

OLED 특성상 약 2년정도 사용하면 액정이 나갑니다. 수리 불가능

크리티컬하죠 ㅎ 그래도 시계를 2년동안 차고다닐일은... 뭐 고가의 악세사리가 아닌이상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작동은 일단 소니에릭슨의 모든 핸드폰에서 기본적으로 작동하고, 안드로이드에서도 OpenWatch라는 어플을 통해 작동합니다. 아이폰은 탈옥을 해야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이제 사진으로 알아봅시다 ㅎㅎ




약간 벌크느낌 나네요 ㅎ 첫구매자분도 해외구매한거라던데..

안에 시계케이스가 있나봅니다

안에 이렇게 시계가 위치해있습니다. 좀더 시계를 디테일하게 보아야겠지요

일반 남성이 손목에 차면 적당한 정도입니다. 메탈시계급의 무게감도 있고, 조금 두껍습니다. 특히 지금같은 겨울에 손목에 차면 두꺼운옷때문에 걸리적거리네요 ㅜㅠ

뒷면입니다. 로고랑 시리얼번호등이 보이고, 특이하게 4개의 접점이 보이네요 ㅎㅎ

버튼을 누르면 스테이터스가 출력됩니다. 시간, 배터리정보, 블루투스 연결 상태입니다.

문자메시지가 올경우 저렇게 출력됩니다. 수신자 및 이후에 문자 내용들이 한줄로 계속 출력됩니다.

패어링등을 관리하는 메뉴.

시계 오른쪽에는 음악을 컨트롤할수 있는 버튼 3개가 위치해있습니다. 저기서 실행/종료, 앞/뒤, 소리키움/낮춤 모두 가능합니다.

왼쪽엔 아날로그 시계를 조절하는 용두와 2개의 버튼이 보입니다. 상단은 스테이터스 관리, 하단은 설정입니다.

지메일, 문자메시지, 전화, 그리고 배터리정보가 숫자로 출력되는군요

충전기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한 이틀을 실사용해봤는데 노래를 항시 듣고다니는 저로써는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었습니다만, 겨울이어서.. 손목단에 계속 걸리적거리는게 불만이었습니다 ㅜㅠ 제가 평균 남자 손목보다 작아서 시계가 너무 큰것도 단점이었네요.. 특히 저같은경우는 이어폰에 항상 컨트롤러가 달린 이어폰을 사용해서 굳이 시계가 아니어도 컨트롤할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는게 가장 컸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에 방출했지요 ㅎㅎ
노래를 자주듣거나, 전화,문자,이메일 등을 컨트롤 하고싶다면 정말 강추드립니다. 디자인도 저거 말고 클래식하게 생긴 시계도 있으니 좀더 찾아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아 참고로 카톡이나 마플등 일반 어플리케이션의 노티피케이션 정보도 시계로 넘길수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