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행기는 그림 위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올라온사진은 원본+다단계리사이징입니다 ㅎㅎ
일부사진은 리사이징 안한것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진이 작게보일경우 클릭해서 보세요~
바티칸 투어는 미리 한국에서 신청해 갔다..
가이드는 아침 8시에 테르미니역 앞 맥도날드에서 만나기로 했다 ㅎ
맥도날드에서 블랙퍼스트 셋트 먹고.. 만나서 바로 바티칸으로 이동했다..
같이 투어받는 사람들.. 일부러 흔든건 아닌데 -_-;
바티칸으로 가기위한 관문.. 여기서부터는 로마가아니라 바티칸이라는 세계에서 제일작은 나라다 ㅋ;
먼저 솔방울의 정원도착~
빙빙돌아가는 조형물..
이러고 있다 -_-;
그냥 ㅅㅅ~
이게 해라클래스였을거다 ㅋ; 조각 전공하시는분들이라면 눈이 돌아간다고 하던데..
이건 누구였더라 그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황금비율을 모두 만족한.. 엄청유명한 조각상이었는데 -_- 다비드였나? =_=;
천장의 프레스코화.. ㄷㄷㄷ 천장을 잘보면 불룩불룩 튀어나온것처럼 보이는게있는데 저거 전부다 평면화다;; 착시현상이다 전부다.. ㄷㄷ
그림 옆의 조각같이 보이는거 보시길.. 저것들도 전부다 그림일뿐.. 절대로 뭐 같다붙힌거 아니다 =_=;;
이것도 전부다 그림 ㄷㄷㄷㄷㄷ
보이시나?? 조각이 아니라니깟!!
ㅎㅎ 웅장..
그림 하나하나 가이드님이 설명해주셨는데 다 까먹었다 -_-;
라파엘로가 그린 유명한 그림인데 생각이 안난다 =_=;; 잘찾아보시면 라파엘로 여친이 보이는데.. 상당히 미인이었다고 하더라.. 라파엘로도 미남이고.. =_= 젠장 ;
바티칸건물을 나와 베드로성당으로 이동.. (참고로 나오기전에 세스티나 성당을 들어갔었는데 거기에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그림이 걸려있는데 일본 NHK의 판권으로 사진을 찍을수 없다..)
세계에서 제일 큰 성당의 앞문이다..
베드로성당.. 정말크다 진짜 장난아니다 -_-;
ㅎㄷㄷ
베드로성당의 크기를 바닥에다가 박아놨다.. 그만큼 크다고 자랑하는거 -_-; 140년동안 지은 건물이니 말다했지뭐..
바닥이 시시해보이지만.. 당시 기술로는 저렇게 대리석을 일자로깍는것이 불가능했다고한다.. 그걸 전체에 깔아놨으니 -_-;; 대리석 자체도 괭장히 고급제질로 만들었다는..
ㄷㄷㄷ
성인 계열에 오르신 요한 바오로14세.. 죽어서도 시체가 썩지 않았다고한다 ㄷㄷ
청동으로 조각된 베르니니의 작품.. 입이 떡벌어진다.. ㄷㄷ
성당의 돔.. 그당시 세계에서 가장큰 돔은 아니었지만.. 처음에 미켈란젤로가 돔을 지을라고 다 만들어놨다가 성당에 올릴라고보니 그걸 들어올릴 기중기가 없어서 다시 설계해 작게만들었다고 한다..
베드로의 모습.. 성경에는 나오지않지만 외경에는 베드로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다고한다.. 그래서 항상 베드로의 그림이나 동상을보면 저렇게 십자가를 거꾸로 들고있다 =_=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옆구리를 찌른 롱기누스.. 그리고 유명한 그의 창..
저 위 발코니에.. 손에 쥐게된다면 세상의 모든 힘을 얻을수있다는 롱기누스의 창이 있다고하는데.. 내가알기론 오스트리아에 있다고하던데.. 여튼 저 창은 온갖 독제자들의 손을 거친 창이다.. 히틀러를 비롯해.. 참고로 롱기누스의 창은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던 창이다..
금속조각가의 신! 베르니니가 18세때 만들었다고한다 정말 ㅎㄷㄷ.. 조각에 대해 정말 'ㅈ'자도 모르던 내가 동경심이 생긴다 =_=;;
200mm로 댕긴데다가 조명이 나빠서 흔들렸지만 저 함이 보일거다.. 저함안에는 베드로의 시체가 있다고한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여튼 대단해요 =_=;
나는 크고 웅장했던 이곳이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나에게 크리티컬을 날려준 것은 바로 이거다..
이건 정말정말정말 희귀하다는 투명대리석으로만든 윈도우다.. 값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비싸다고하는데.. 크기는 놀라지마시라.. 저 비둘기 날개 한쪽크기가 1m를 넘는다고한다 -_-;;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것역시 베르니니의 작품이다.. 대리석과 해골의 조화가 정말.. 대리석도 진짜 물흐르듯이 깎았다 ㄷㄷ
베드로성당 한켠엔 라파엘로의 유명한 00(부활이었나 여튼 두글자인데)의 모조품이 걸려있다.. 근데 이그림은 모조품보다 더 대단하다 이유는....
그림을 대리석 모자이크로 만들었기때문 -_-;;;; 미친짓이다 진짜로!!!
성인반열에 오른 요한바오로교황의 밀납인형이다.. 원래 교황이 죽으면 밀납인형에 일정기간 넣고 다시 빼서 시체만 묻는다고하는데... 요한교황은 시체가 안썩어서 다시 밀납인형에 넣었다고한다.. 그러니까 지금보는 밀납인형은 교황의 시체라고해도 다름없다 -_-;
그그그그그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예수님의 시체를 마리아가 앉고있는 장면인데.. 뭐랄까.. 자신의 아들이자 신인 예수님이 죽은 모습을 보며 기뻐할수도.. 슬퍼할수도 없는 그 어중간한 표정을 짓는 마리아의 표정이.. 느껴질정도로 너무 섬새하고 감각적이다.. 최고의 작품이었다 정말 -_-; 어느 미친놈이 망치들고 뛰어나와 두어방 떄려치지만 않았다면 좀더가까이서 보는건데 ㅜㅠ
조금 클로즈업.. 내가 카톨릭신자는 아니지만 마리아의 기도올리는 저 표정은 정말 -_- 아스트랄(??)하다 ;;
다시 한방더~
아래 누님은 가이드누님이다 ㅋ (사진찍지 말랬는데 몰카샷 -_-;) 이 돌덩이는 천국의 문이라고 25년에 한번 부쉰다고한다.. 여길 통과하면 모든 죄를 회개받고 천국으로 갈수있다고한다 -_- 지난 2000년이 그 날이어서 1년내내 바티칸은 이걸 지나가려는 카톨릭 신자로 꽉찼다고한다 ㄷㄷ....
성당을 나와 투어를 끝내고 오벨리스크를 찍었다.. 이 오벨리스크에 적힌 이집트어도 우상숭배에 관한것이 적혀있었다는데 -_-; 이걸 좋다고 카톨릭에 총본산인 이곳에 갔다놓냐? -_-
베드로성당의 전경.. 정말 감동받은곳..
수학의 원리를 알수있는곳이다.. 타원형의 광장에서는 한 초점에 서면 이와같이 돌기둥이 하나로보인다 ㅋ
이건 셔터스피드 놀이 .. 1/4000.. 내카메라에서 가장 쪼인건데 물방울은 안보이넴 ;;
1/10 셔터스피드이다.. 셔터가 느려서 조금 흔들림 =_=;
이로써 유럽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바티칸을 정리해봤다..
원래 교회다니면서 쓸때없는거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이번 바티칸을 가면서 교회사 에 대해 기대를 많이했는데..
역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특히 베드로 성당의 천문학적인 비용때문에 교황이 면죄부를 팔기 시작했고(베드로성당에 쓰인 금의양은 400톤이라고 한다), 그때문에 마틴루터의 종교개혁이 일어났으며.. 그때문에 지금 내가 개신교를 믿고있다는 사실을 직접 채험하며 들어보니.. 마음에 콕콕 새겨담아지더라.....
하나님이 역사하시는곳은 정말.. 대단하다는..
근데 그걸 알면서 이런나를 보면 더 대단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