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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Innovate 4 Good] 싱가포르와의 첫만남

제 블로그를 훑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작년에 Imagine Cup 2011대회에 Windows Phone7 부문에서 상을 타는 바람에 이것저것 너무나 좋은 기회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게 올해까지(직접적인 이유로는 마지막이 될듯한..) 영향을 끼치게 되어서,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for 굿 이라는 행사에 초청을 받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랑 마찬가지로 같은대회에 임베디드시스템 한국대표로 출전했던 태진이랑 함께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올해 처음 시작되었고 앞으로 매년 개최한다고 합니다. 싱가폴에서 열리기 전에 이미 중동/북미 지역에서 개최되어 좋은 평을 얻었던 행사입니다. 싱가폴에서는 아시아&태평양에 사는 학생/교육 관계자 들을 초청해서 말그대로 이노베이션 포 굿을 위한 행사들과 회의/토론/발표 등을 통해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받고 마지막엔 발표 후 시상까지 하게 되는 그런 행사였습니다. 올해 이매진컵 참여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좋은 성과를 얻으셔서 내년에 저처럼 참여하시길 기원해보겠습니다 :)

 

일단 저는 싱가폴 자체를 처음가는거기 때문에, 사실 행사보다는 놀러간다에 초점을 많이 맞추었습니다. 사실 사진리뷰를 하는데 토론하고 발표하고 회의하는 사진을 올리는건 의미가 없기때문에.. 포스팅은 여행 리뷰처럼 올라갈 예정입니다 :) 이점 감안하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이제 리뷰 시작합니다. (이하는 반말체)

 

 

싱가폴 공항에 도착! 00시에 출발해서 현지시각 5시에 도착한거라.. 완전피곤에 쩐모습 ㅜㅠ

 

정말정말!! 새벽 5시인데 불구하고 픽업하러 와주신 기사님! ㅜㅠ 공항에 도착해서 완전 감동먹고.. 차도 벤츠다.. ㅋㅋ 참고로 싱가폴은 운전대가 우측에 있기때문에 항상 좌측에서 타야함.. 첨에 어리버리치다 큰일날뻔 .. ㅜㅠ

 

1박2일간 열리는 행사는 싱가폴 남쪽에 있는 센토사 라는 섬에서 열리게 된다. 흐흐.. 한 30분정도 차타고 이동!

 

 

호텔에 도착! 아직 새벽 6시가 될랑말랑이라.. 해가 안떴다..

 

 첵첵체킨중.. 근데 얼리체킨은 안된다고.. 12시에 다시오라고 해서 일단 짐만 맡겼다.

 

 호텔 모습. 5성호텔이고.. 센토사에선 나름 큰호텔!

 

호탤내에 레스토랑 ㅎ

 

 일단 오늘은 센토사섬을 정ㅋ벅ㅋ 하기로 마음먹고 무작정 걷기시작..

 

 아 좋다좋아 ㅋ

 

 

ㅋㅋ 표정에서 묻어나는 저 기분이란 ㅋ

 

일출을 보고싶었는데 서쪽이어서 .. ㅜㅠ

 

 물은 깨끗하다.. but 가운대로 가면 해초가 많아서 .. 퍼래보임..

 

 오랜만에 보는 물이라.. 물샷..

 

섬밖으로는 싱가폴의 항구가 보인다.. 배가 엄청많아서 무슨 항구도시인줄 알았음..

 

 

 

ㅋㅋ 도적이 달려가듯이 ..;;

 

아... 진짜 좋다 ㅎㅎ

 

 망루(?)같은데 올라가서 샷!

 

 

보물상자도 있다 .. ㅋㅋㅋ 설정샷 ㅋㅋ

 

 ㅋㅋ 슈퍼마리오 ㅋㅋㅋㅋㅋㅋ

 

이건 앵그리버드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이러고 놀고.. ㅋㅋ

 

아침 진짜 맛있었다.. 뷔페였는데.. 빵이고 밥이고 고기고.. 전부다 굿굿!!!!

 

 이제 배부르니.. 몸도좀 태우고..

 

아.. 좋다좋아.. ㅋㅋㅋ

 

 날씨는 진짜 오지라게 좋았다!!

 

 

체크인후 방건너편에서 찍은 사진.. ㄷㄷ ㅎㅎ

 

 이건 우리 이매진컵 지피지기 팀원들에게 전해줄 선물들 .. ㅋㅋ 이미 다 전해줘서리 .. ㅋㅋ

 

암튼 오후엔.. 수영장에서 외국 꼬마애들이랑 수구(?)했는데 온몸이 다타서 .. ㅠㅜ 암튼 방에서 얼음찜질하다.. 저녁에 나왔다..

 

 

 저녁먹으러 가는길.. 흐흐..

 

사실.. 길을 잘못찾아서 엄청 힘들었는데.. 마침 또 골든타임(사진찍기에 가장 좋은시간)이어서.. 버스기다리면서 셔터를 막 눌렀지 ㅋㅋ

 

 ㅋㅋㅋㅋㅋㅋ 합성삘난다 ㅋ

 

 

달은 또 어찌 저리 밝던지 ㅎ

 

호텔 나오면서 미션지(?)를 받았는데.. 아뿔싸.. 오늘 저녁에 인당 40불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다고 해서.. ㅜㅠ 다시 급하게 호텔로 돌아가는중.. 

 

 둘이합쳐서.. 80불... 그래서...... 싱가폴에 별미라는 칠리크랩을 먹었다... ㅋㅋㅋㅋ 아 쵝오.. 맛이야 둘째치고 저 칠리소스에 밥비벼먹고싶더라.. ㅋㅋㅋ

 

 암튼 밥먹는데 저 밴드(산초? 뭐라고 해야되지;)분들이 오셔서 테이블 돌아다니며 신청곡 받아서 연주해주시는데.. 와우... ㅜㅠ 남자둘이서 밥먹으며 이렇게 가슴설래이긴 처음이었다(;;;;;; 위험발언인가; ㅋㅋ)..

 

암튼 여행이라고 하면 맨날 어디 보고, 구경하고, 채험하고 그런것만 하다가.. 이렇게 휴양지에 와서 그냥 암생각없이 즐기고 푹 쉬었는데.. 너무좋더라.. 중간고사 기간 중간에 와서 그런가.. 암튼..

나중에 꼭 결혼전/후에 와이프랑 꼭한번 와야지 라는 다짐을 하고.. ㅋㅋ 1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