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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Photo "/"Fed4Fire Belgium"

10/1 [Fed4Fire] 벨기에 출장 사진여행기... (2)

http://hahaheo.com/252 이 글에 이어 연재됩니다.



나는 여행온게 아니라 출장온거다. 이점을 명심해야한다. Fed4Fire.. 엄청난 연구비가 걸려있다... 열심히해야한다.. 라고 하지만 마음은 다른곳으로...


anyway... 사진으로 살펴보자..(여행기를..)







벨기에에서의 첫 아침. 노보텔의 조식은 훌륭한 편이다. 단월드(-_-)라고 읽었다 난감했던 다농의 유기농 요거트와 요플래,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 시리얼, 햄, 빵, 빵, 빵.... 난 빵 좋아한다..

아침을 아점처럼 먹었다.. 6일동안... 과일같은거 챙겨가고 다농요거트도 많이먹었다... 이거 아침도 10-20유로정도 했을꺼다 아마...






출근(?)해야한다. 학회가려면 트램타고 20-30분 걸리는데.. 첫날 초행길이라 좀 일찍나간편. 운하가 많이 보이는 





보트도 좀 타보고싶은데.. 뭐.. 혼자타면.. 그렇지..






스트롱홀드에서 볼법한 성이 보인다.. 갠소인가 아님 국소인가 모르겠다.. (뭔소리야)





우리나라 한강이나 탄천에서는 찍기 어려운 반영샷.. 하늘도 맑고 운하도 깨끗하다.. (사실 자세히보면 좀..)





하나더... 아 건물들이 다 이뻐..





보도는 다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차들도 지나다니는데 많지않음.





벨기에의 대표 맥주 듀벨. 굳이 해석하자면 악마다.. 8.5도의 만만치않은 도수를 지닌 녀석이다. 당연히 맛깔난다.. ㅠ 그러고보니 벨기에 이후로 한번도 안마셔봤네 ..






동전이.. 없어서... 교환할 매장도 없어서... 다시 호텔로 돌아옴.. 오면서 호텔 전경을 찍었다.





동전을 들고 다시 트램정류장으로 .....





이른아침임을 알려주는 긴~ 그림자..





해가떠도.. 직광으로 찍어도.. 이쁘게 나온다.





그래 맘껏 찍어라..






스트롱홀드 하고싶다..





여기서부터 오늘의 나의 일정은 꼬이기 시작. 트램이 뭐 어쩌구 트러블 생겨서 운행을 안한덴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이런 엑시던트들이 사람들에게 잘 어나운스되지 않는다(아님 나만 못들은거?)... ㅜㅜ 교수님은 아는 다른분들과 급하게 먼저 가셨고.. 나는 걸어간다.. 뭐 근방 지리도 익히고, 걷는것도 좋아하니 한번 목적지까지 걸어보자.. 트램으로 20분이랬으니 1시간이면 걷겠지?? 그나저나 사진은 여전히 좋다.





트램 정류장.... 사람이 없엉.. ㅠㅠ 난 여기서 모한거지 ...





걷는다.. 걸으며 구경한다.. 뭐.. 학회 띵까고 좋네.. 좋긴 뭐가.. -_-





좋다 막찍어도 좋다.





계속간다.. (여긴어디?)





계속간다.. 아마 맞을거다.. 여기가 거긴감?





뭔가 큰 정류장이 나온거보면 맞는것같다..





이길의 끝에 다으면 목적지 근방이다.. 계속 걷는다.. 애들도 걷는데 나야모..





결국 1시간 반정도 걸려 도착. 저기 앞에 빌딩이 목적지다.





ibbt라는 벨기에의 대학이다. 조그마한데 뭐 벨기에는 대학평준화 비스무리한게 되어있을껄? 아닌가? ;; 암튼 좋은대학인가보다. 대학원인가.. -_-; 여기가 학회장인데.. 이렇다. 스케쥴 엄청빡시다. 하루종일 미팅/회의/세미나/미나/미나//.... ... 끝나면 저녁.. 집에가면 잠... 여행은 소나줘야지... 그래 난 공부하러 온거다.





그때까지만 해도 잘쓰던 소니놋북... 인증샷인가..





끝나고 저녁먹으러 가는중..




저녁..먹으..러..가..는.....중..... 근데 비오고 날씨가 어두워지니 운치있다. 나름.




아.. 하루종일 돌아댕기고싶다.





저녁먹으로 들어가서.. 일단 맥주다... 언제먹어보겠냐.. 요놈은.. 뭐냐면..  tongerlo 라는 생흑맥이다. 여기서 직접 주조하는 맥주라고 했다.. 오오미... 





요놈은 스튜인데 소스가 비어소스다.. 신기했음. 달달하니 맛있었다. 참고로 끓인거라 무알콜임.






저녁을 먹고 까르푸를 갔다. 우리나라는 홈플러스가 인수했나? anyway.... 맥주코너 ㄷㄷㄷㄷㄷㄷ.. ㅠㅠ 여기있는거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겠지... 레페 종류만 해도 10가지는 되어보인다.. ㅠㅠ





아쉬워서 다른각도에서 샷... 벨기에도 맥주가 물보다 싼가??





3가지만 골라왔는데 듀벨이랑 레페 브라운이랑 호가든 로즈.... 호가든 로즈는 정말로 너무 궁금해서 사봤다.. 호가든 좋아해서.... 근데 이거 맛없다.. 1/3먹고 버림...









여기까지.. 아마 벨기에 출장 리뷰는 3부작이 되지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