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사고나서 돈쓸때를 찾다가.. Thunderbolt 하나만으로 연결 할 수 있는 휴대용 모니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별로 관심없다가 싸게판다는 어디 글을 읽고.. 뽐뿌받아 구매하게 되었죠..)
사실 이번에 구매한 휴대용 모니터는 3번째인데, 첫번째는 대학생때쓰던 15인치 FHD였나 미만의 AOC(대만) 직구 모니터 였는데 글래어 패널에 좀 많이 별로였었지만 USB-B 타입에 앱하나만 깔면 어디서든 쓸수 있어서 좋았었죠.
두번째는 Asus에 13인치 thunderbolt 지원하는 지금과 비슷한 휴대용 모니터였는데, 그때 쓰던 삼성 노트북 팔면서 같이 정리했었고....
이번 모니터 스팩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팩은 준수합니다. 13인치인데 QHD지원이어서 픽셀수가 높고, 멀티터치 지원에 스피커도 달려있고 색 재현률이나 밝기도 상위급에 속합니다.
HDMI(외부전원필요)와 USB-C타입(thunder-bolt)를 지원하고 있구요
제품무게는 500g인데 파우치가 껴있다보니 그것보다는 훨씬 많이 나가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휴대용이다보니 파우치는 거의 디폴트일거 같고, 포함해서 무게를 확인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추가로 베사홀이 있어서 거치하기도 용이할 것 같네요
일단 이로인한 첫인상과 가격이 저렴한듯해 보여서 구매는 했습니다만..
처음에 제품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ㅠ 한번 교환을 했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었죠..
(위 사진은 교환받기전 제품입니다) 기울여보면 패널과 터치스크린 사이에 본드자국과 함께 이상한 빛나는(?) 줄도 보이고 그랬습니다.. 패널과 터치스크린 사이에 먼지도 보였구요.. 아무래도 중국산이고 저렴한 모니터다 보니 QC가.. 안좋구나 싶더라구요
교환하면서도 왠지 느낌이 비슷한 제품이 올거같아서.. 반신반의 하다가 교환신청 했는데 교환 후기를 간략하게 적자면,
유통사쪽에서는 제품불량 사진 체크하고(유선상으로 통화했을때 위 사진 보면서 얼룩이 안보이신다고 하길래.. 조금 짜증은 났었습니다만..) 쿨하게 교환(불량제품 발송 전 새제품 발송) 해주셔서 금방 교환제품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교환된 제품은 다행이 양품(?)같은 양품을 받았습니다..
후기는 아래 사진으로 보시죠
조금 아쉬웠던건 논-글레어 패널이라고 소개가 되고 있는데, 터치스크린 패널 떄문에 글레어 패널처럼 보입니다.. 터치가 되니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뭔가 제품 소개에서 이를 설명해주시면 좋았을까 싶네요
사진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한번 교환받기는 했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럽게 잘 산듯 하구요. 단점만 짚자면,
화면을 기울였을때 본드자국이 살짝 보인다는점과 (근데 실사용에는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가장 큰 단점인 모니터 설정값이 매번 전원이 들어올때마다 초기화 되어서 새로 설정해줘야 한다는것...
저야 뭐 그냥 쓰겠지만.. 불편함이 크리티컬하실 분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