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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주변기기 대란! 로지텍 Tablet keyboard for iPad, Performance MX M950 및 기타등등.. (1)


저번 키보드 종결자 리얼포스87에 이어... 미친듯이 주변기기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 -_-
이유는 모르겠고.. 아무래도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오래있다보니.. 손목이 뻐근하고 발이 저리고 .. 해서 -_-
I/O에 돈을좀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지른게,
아이패드에 사용할 테블릿 키보드와 로지텍에서 가장 고가에 거래되고있는 마우스 M950..;;
그리고 실내용 이어폰으로 알텍랜싱의 onEar 헤드폰, 마지막으로 LG 외장형 DVD까지 .. -_-;
미친듯이 지르네요 ..
앞으로 지를게 산더미..인데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기껏해서 산 nex-5는.. 사서 인물사진은 하나도안찍고 지른물건 사진이나 찍고있으니.. -_-;;...


암튼 하나하나 사진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Logitech - Tablet keyboard for iPad 입니다

역시 장터표 물건입니다 ㅋㅋㅋ 장터표물건중 그 갑은 역시 미개봉!!!

미개봉입니다 ㅋㅋ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블루투스 키보드이고 키보드를 보호하는 커버는 저렇게 아이패드 거치대로 사용할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역시 물건사고나서 가장 심장떨릴때는 택배 받기 전과 비닐뜯을때 ㅋㅋㅋ

이렇게 나오네요 ㅎ 애플 키보드같으면 쌩으로 들고다녀야할텐데, 키보드커버가 있어서 안심입니다.. 커버는 푹신한 인조가죽 재질이네요

저 노란색을 잡아당기면 그때부터 배터리 소모 시작 ㅎ AA형으로 4개가 들어가는듯 합니다.

키보드! 거의 애플키보드와 흡사하게 생겼고, 보면 펑션키중에 아이패드, 애플 제품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특화된 키들이 보입니다.. 실제로 저 키들때문에 사용하기 무척 편합니다 ㅎ
키보드 형태는 맴브레인식이고, 제가 쓰는 기계식(정확히 무정전압이지만)이 묵직하다면 맴브레인은 가볍고 빠른 손맛이 있습니다 ㅎ
한/영 변환은 역시나 커멘트+스페이스 ㅎㅎ

키보드 뒷면입니다. 곡선으로 심플하네요 ㅎ 로고도 박혀있습니다

로고확대.

테스트로 메모앱을 켜서 타건해봤습니다. 블루투스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딜레이없이 바로바로 입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좋군요!


가격대도 애플키보드보다 저렴하고, 제품의 질이나 마감도 아주 잘나왔습니다. 혹시 타블렛 키보드 찾고계신분들이라면 강력추천 드리고 싶네요!




다음은 Logitec - Performance MX M950 마우스 입니다


역시나 장터의 갑은 항상 미개봉중고 .. ㅋㅋ 사실 이건 미개봉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실사용 제품인데, 판매자가 A/S를 받고 바로 판매한거라 사용감은 조금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무척저렴? ㅋ

마우스 명칭입니다. M950이라고 부르면 되겠네요

옆면도 찍어봅니다. 마우스가 그대로 나오네요 ㅎ 참고로 M950은 아직까진 로지텍 마우스중 가장 넘버링이 높은.. 고급모델입니다 ㅎㅎ

다른 옆면엔 마우스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그냥 찝어서 언급하면 Darkfield, 유연한 충전, 초고속 스크롤링, DPI감도변환, 배터리 상태표시가 있겠네요 ㅎㅎ 자세한건 아래에서 설명!

뚜껑을 열면 이렇게 나오네요 ㅎ unifying 리시버와 마우스입니다.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모조리 꺼냈습니다. 아까봤던 마우스셋트와 메뉴얼, 파우치가 보이네요. 파우치안에 수많은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쓸껀 여기 3가지만 ㅎ

전엔 로지텍M330 을 썼는데, 아무래도 휴대용이다보니 마우스가 작아서 오래사용하면 손이 불편했는데, 이건 무개감도 좋고 이런식으로 고무와 곡선처리가 되어있어서, 손이 꽉찬상태가됩니다. 제가 써봤던 마우스중 최고의 그립감을 제공하네요 ㅎ 추가 4개의 버튼들도 충분히 엄지손가락으로 컨트롤이 가능하게 제공됩니다.
그리고 끄트머리에있는 바닥에있는 버튼은 alt+tab의 기능을 제공하는 버튼인데, 옵션으로 DPI변경으로 설정했습니다. FPS게임할때 좀더 정밀한 조정을 위해서.. ㅋㅋ(잘 하지도 않으면서..)
그리고 중간에 화살표 버튼 오른쪽에 3칸짜리 LED를 통해 상시 배터리 충전량을 표기해줍니다. 굿굿.. DPI도 변환시 같이 표시해주네요

반대편입니다. 새끼손가락이 위치하는데, 적절한 곡선처리로 걸터안게 됩니다. 가운데 마우스 휠 아래에있는 버튼은 무한대스크롤/일반스크롤 토글키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베어링이 풀려 스크롤이 바퀴처럼 계속굴러갑니다 오오.. 인터넷에서 긴 페이지를 볼때 완전 유용합니다 +_+

바닥면입니다. 특별한건 없고, DarkField 기술이 보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Microsoft의 BlueTrack(맞나?)와 거의 흡사한 기술인데요, 사실 제가 MS 하드웨어 빠이긴 합니다만, DarkField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일단, 블루트랙과는 다르게 저 구멍에서 아무런 빛이 나오질않아 마우스를 뒤집어도 눈이 안시렵습니다.. (블루트랙는 LED가 완전 쌥니다..;) 그리고 블루트랙 역시 어떠한 재질 위에서도 마우스가 동작을 했으나, 투명한 유리(투과되는)위에서는 오동작이 심했는데, 다크필드는 투명한 유리 위에서도 거의 마우스패드와 비스무리하게 동작을 하더라구요 오오.. 대박입니다..

배터리 뚜껑을 열면 충전지가 보입니다. 무선마우스의 짱나는점중 하나가 주기적으로 갈아야되는 배터리가 은근히 소모량이 심했다는건데, 이건 사용중에 배터리없으면 유선usb를 연결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때만큼은 유선마우스가 되는거죠 ㅋㅋ 암튼 정말맘에듭니다..


뭐 M950은 리얼포스만큼 가격이 쌔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마우스 10개는 지를수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일반인들이 보면 뭐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_-
무튼 컴퓨터를 자주 다루는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은 주변기기입니다 ㅎㅎ


1부의 마지막으로 리얼포스 키캡을 소개해드립니다 -_-
사실 이게 미친게.. 키보드 가격도 가격이지만 키보드키캡 가격도.. 어마어마합니다 .. -_-
인터넷에서 이런 종류의 키보드를 알록달록하게 꾸며서 나오는.. 그런 키보드는... -_- 키보드보다 키캡가격이 더 비싼 키보드일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_=;
그래서 저는 그냥 소심하게, 1.7만원에 형성되어있는 보라색키캡 2셋트(무각+영문각인)로 질러서 아래와 같이 코디했습니다..
물론 중고로 샀지요 ㅋㅋㅋ



이렇게 꾸미고나니 포인트가 생겨서 좋네요 ㅋㅋ
이제 키보드 지름은 그만~ ;;


나머지 DVD와 헤드셋은 2부에서 다루겠습니다~